요즘 많은 분들이 국내여행보다는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겨울에 추천하는 해외여행지와 추천하지 않는 해외여행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천 여행지 1 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는 12월 즈음부터 우기가 끝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태국의 경우 워낙 따뜻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한국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여행지이며, 특히 푸켓 같은 곳들을 추천하는데, 가격 대비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한 모래사장도 풍부한 편이고,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이 명소를 찾기도 합니다.
필리핀도 인기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보홀이나 보라카이 이런 곳들로 많이 여행을 떠나시는데, 12~3월이 건기 시즌이기 때문에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가장 적합한 시즌입니다.
추천 여행지 2 괌
두 번째로 추천할 만한 여행지는 바로 '괌'입니다.
괌은 4시간이면 도착하는 미국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워낙 리조트 안에 놀이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특히 아이 있는 분들이 많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섬 전체가 면세 지역이기 때문에 쇼핑을 하고 싶은 분들이 찾아가시기에도 좋습니다.
스노클링,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어른들을 위한 해양 액티비티들이 있다면, 아이들은 리조트 안에서 놀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보니 가족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또한 섬 자체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렌터카로 3박 4일이면 충분히 괌 전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동남아는 많이 경험했고, 가까우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추천 여행지 3 호주
호주는 한국과 날씨가 완전 정반대이기 때문에 한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조금 특색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호주'하면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등 도시의 특색이나 분위기도 다른 편입니다. 그래서 일정이 여유롭다면 두 도시 이상 방문해서 각 도시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호주는 음식도 맛있지만 커피도 정말 맛있고, 예쁘고 감성적인 카페들도 많아서 한국인에게 잘 맞는 여행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도시에서 살짝만 벗어나도 엄청난 자연경관을 맛볼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호주 여행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천 여행지 4 이탈리아 / 스페인 / 프랑스 남부
네 번째 추천 여행지는, 더운 날씨보다 조금 추운 곳, 겨울 날씨를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프랑스 남부지역을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음식에 더해 명품의 본거지답게 쇼핑의 범위가 더 넓습니다. 그리고 물가가 다른 유럽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짜기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연말, 유럽 하면 떠올리는 '크리스마스 유럽 도시'이미지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정말 여행할 맛 난다, 행복하다'라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추천 여행지 5 아이슬란드
더운 것도 싫고, 앞서 언급한 유럽 국가처럼 애매하게 추운 것도 싫은 분들, 정말 추운 겨울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아이슬란드'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그래도 아이슬란드가 TV 매체를 통해서 노출되어서 많은 분들이 여행 로망으로 꿈꾸시곤 합니다.
여행지 로망이라는 것이 공감되는 부분이, 자연경관의 끝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로라를 보려고 아이슬란드 여행을 계획하시곤 하는데, 딱 이 시기, 11~1월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 정말 춥다는 것과, 가는 길이 경유를 여러 번 해야 해서 여행의 피로도가 높다는 것, 그리고 물가가 상당히 비싸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비추천 여행지 1 뉴욕
뉴욕을 비추천이라고 하면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뉴욕 하면 크리스마스 대형트리, 아이스링크, 나 홀로 집에 등이 생각나면서 아름다운 분위기가 연상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딱 그 시즌만 좋다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물론 뉴욕 자체가 예쁘고 반짝반짝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물가가 상당히 비싸지며, 이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고 나면 날씨가 굉장히 춥고 삭막해집니다.
뉴욕까지 먼 길을 왔는데, 첼시마켓, 록펠러센터, 센트럴파크 등 돌아보고 싶은 곳이 많음에도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어딘가를 돌아다니기 정말 힘듭니다.
게다가 최근 치안도 많이 무너진 상황이기 때문에, 정말 뉴욕을 가고 싶다면 그나마 날이 풀리고 어디라도 갈 수 있는 시즌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뉴욕이 아니더라도 미국을 가고 싶으신 분들이 12~3월 시즌에 괜찮은 지역으로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같이 따뜻한 지역을 추천드립니다.
비추천 여행지 2 발리
한 겨울에 발리는 따뜻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12~1월 이 시즌은 발리를 여행 주의 지역으로 규정짓는 곳들이 많습니다. 비가 정말 많이 오기 때문입니다.
이때가 우기 시즌인데, 아무리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관광지라고 해도 도로포장이 잘 되어있지 않은 곳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침수가 된다거나, 내가 움직였다가 고립이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2~3월 시즌에 발리는 추천하지 않는 여행지입니다.
비추천 여행지 3 싱가포르
싱가포르 역시 마찬가지로 12월 ~ 3월이 우기 시즌입니다.
싱가포르의 특징 중 하나가, 비가 계속 오는 것이 아니라, 단발성으로 왔다 그쳤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좀 괜찮아졌나 싶으면 비가 오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어딘가 나가서 돌아다니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거의 실내활동 위주로 하셔야 하는데, 물가도 비싼 편이기 때문에 상당히 여행 경비에 부담이 됩니다.
비추천 여행지 4 유럽
유럽여행은 앞서 언급한 서유럽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유럽의 날씨는 비바람이 많이 불고, 움직이기에 좋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굉장히 예쁘긴 하지만 그 시즌을 제외하고 나서는 페스티벌이라든지 축제들도 다른 시즌에 비해서 적은 편이기 때문에 꼭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고,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스팟들은 문을 닫아버리거나 관람시간 자체를 단축시켜 버리는 경우도 꽤 있어서 내가 원하는 곳을 방문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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